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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용 교육장./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김성용 교육장이 40년 가까이 지킨 교단을 떠난다.
22일 괴산증평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김 교육장은 오는 28일 퇴임식을 갖고 38년간의 교직생활을 마무리한다.
청주상업고와 충북대학교 체육교육과를 졸업한 김 교육장은 지난 1979년 3월 음성중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음성고, 충북대부설고, 용암중 등에서 학교교육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했으며 제천교육청, 청주교육청, 충북도교육청에서 교육전문직으로 근무하며 학교체육발전과 우수선수 발굴.육성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그는 지난해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해 지역 유관기관과의 학교교육 지원을 위한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했다.
이 결과 교육 행정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10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그 어느 해보다 큰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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