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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TV] 부산·경남 스타트업 이제는 실리콘밸리로

[부산=아시아뉴스통신] 박상언기자 송고시간 2017-02-23 18:47

글로벌 진출 의지 있는 스타트업 10팀 미국 실리콘벨리 진출 길 열려
 
22일 오후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글로벌 진출을 위한 스타트업 선정을 앞두고 투자자와 심사위원들이 '피칭 콘테스트' 발표 규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박재환 기자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증가 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에서도 글로벌 진출 '피칭 콘테스트'가 개최됐습니다.
 
에스브이101 벤처(SV101 Venture), 아이파트너즈(iPartners)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22일 1시 30분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부산·경남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 30팀을 대상으로 3분 피칭 경연이 펼쳐졌습니다.
 
[인터뷰 / Mr. Jim Connor 심사위원]
"훌륭한 기업가들이 참여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들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느냐하는 것인데 스타트업이 이 시장에 발을 들이는 것은 큰 도전이며 이를 매우 높게 평가합니다."
 
피칭 콘테스트를 통해 최우수 스타트업에 선정된 10팀은 미국 실리콘벨리 진출을 위한 멘토링이 제공 됩니다.
 
[인터뷰 / 권한상 수장자]
"다들 2박3일 동안 정말 고생을 했는데 제가 특별하게 프레젠테이션을 잘해서 받은 건 아니고 아마 타켓으로 하는 마켓시장이 가장 큰 아이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저에게 수상의 영광을 주신 것 같습니다."
 
[인터뷰 / 에스브이101 벤처 문정환 대표]
"저희가 이번에 한 GYS(Global Young Entrepreneur Startup Korea Camp) 부산 캠프는 민간이 주도하고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참여해 민과 관이 함께하는 최초의 스타트업 부트 캠프입니다."
 
22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민관 합동으로 부산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Global Young Entrepreneur Startup Korea Camp 후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박재환 기자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부산·경남에서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정부 사업이 아닌 민관 합동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매우 의의가 있습니다.
 
[인터뷰 / 창조경제혁신센터 조홍근 센터장]
"우리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이제 2년 조금 넘어가는데 부산에서 세계를 지향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2년 반 동안 키워서 오늘 이 자리를 만들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아시아뉴스통신 박상언입니다.
 
[촬영편집] 박재환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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