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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땅 값 3.84% 올랐다, 아파트 단지 조성 등 영향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진영기자 송고시간 2017-02-24 09:20

보령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충남 보령 지역의 땅값(표준지 공시지가)이 최근 부동산 경기 회복과 대규모 아파트 단지 조성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3.8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령시는 오는 3월 24일까지 2017년도 표준지공시지가의 열람과 함께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정부가 전국 50만 표본 필지를 매년 조사해 발표하는 땅값으로 전국 3199만 필지의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재산세·양도소득세 등 각종 세금 부과 기준이 된다.

이번 열람대상 토지는 모두 3099필지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또는 시를 방문해 열람하고 의견이 있으면 이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보령시 민원지적과(041-930-3476)로 하면 된다.

접수된 이의신청 필지는 재조사·평가 후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조정된 공시지가를 오는 4월 14일에 재공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소유자 및 이해관계인께서는 이의신청기간에 표준지공시지가를 빠짐없이 열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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