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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IGTM 프랑스 칸느서 열린다…전세계 골프여행업계 한자리에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기자 송고시간 2017-02-24 19:15

IGTM 2016 참가자 단체사진.(사진제공=IAGTO)

리드트래블(Reed Travel Exhibitions)과 데이비드 리스나드(David Lisnard) 프랑스 칸느 시장은 ‘제20회 인터내셔널 골프 트래블 마켓(IGTM)’을 프랑스 칸느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유럽, 미주, 아시아 등 전세계 여행관련 행사를 운영하는 리드 트래블 이그지비션스(Reed Travel Exhibitions)와 세계골프여행업협회 IAGTO가 공동주최하는 인터내셔널 골프 트래블 마켓 IGTM은 골프 관광 업체들과 미디어가 참여하는 세계 주요B2B이벤트 중 하나로서, 올해에는 1300명 이상의 방문객, 600개 이상의 부스 참가업체, 400 개 이상의 여행사, 100개 이상의 골프 전문 미디어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행사는 파리에서 열릴 2018 라이더컵(Ryder Cup)에 앞서 개최되어 가장 명성 높은 골프경기와 함께 프랑스를 골프 관광지로 알리는 서막과 같은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데이비드 리스나드 시장은 “파리에서 열릴 라이더컵을 고려할 때, 전세계의 골프 여행 전문가들이 칸느에 모인다는 것은 프랑스를 매력적인 골프 여행지로 보여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된다”라며 “골프여행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분야이며, 이는 우리가 가진 관광 서비스를 더 발전시켜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분야의 주요 행사 중 하나인 IGTM의 제 20회 행사를 통해 리비에라 지역 관광 홍보에 주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IGTM을 통해 전세계 골프 여행업 관계자들이 칸느로 방문함에 따라 프랑스가 골프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랑스 전역에는 600개 이상의 골프 코스가 있으며 IGTM 2017이 진행될 칸느에만 30개 이상의 세계적 골프 코스가 있다. 행사가 진행되는 칸느와 코트다쥐르(Côte d'Azur)는 행사 참여자들에게 유럽에서 가장 멋진 골프 명소로서 깊은 인상을 줄 것이라 기대된다. 또한 향후 이 지역들에 대한 관광객 유인효과와 지역 경제의 활성화 역시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IGTM 본 행사와 함께 골프전문 여행사와 골프 전문 미디어를 위한 팸투어가 진행된다.

데이비드 리스나드 시장은 "유럽 내외의 골프관광명소와의 경쟁이 심해지는 상황 속에서도 성공적인 IGTM의 진행을 위해 관광업계 내부의 모든 이들이 힘을 합쳤다. 칸느 시의회, 칸느시 산하회사SEMEC, 프랑스 관광청, 리베라 지역 관광청CRT Côte d'Azur, 골프호텔, 여행사들 및 관련 전문가들이 이 지역을 홍보하고 IGTM행사에 최적의 조건을 마련하기 위해 협력했다”라며 행사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한편 지난 제19회 IGTM은 마요르카에서 열렸으며 1만4000 건 이상의 사전 예약을 기록하고 역대 최다수의 바이어와 515 개의 관련업체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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