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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은 신입생 서약 장면, 오른쪽은 환영사를 하고 있는 홍덕률 총장.(사진제공=대구사이버대) |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홍덕률)는 지난 25일 경산캠퍼스에서 2017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후 대구대 경산캠퍼스 성산홀에서 300여 신입생과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특수대학원(휴먼케어대학원 미술상담학과) 입학식도 이날 함께 열렸다.
입학식은 난타동아리 한울림 축하공연, 학사보고, 입학허가, 신입생서약, 총장환영사, 내빈축사, 총학생회 인사, 교가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장애학생의 편의를 돕기 위한 수화 통역 서비스는 다른 대학과 차별화 된 대구사이버대만의 독특한 입학식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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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은 새내기 대학원생들의 입학서약 장면, 오른쪽은 새내기 응원을 위해 행사에 참석한 상담심리학과 재학생들.(사진제공=대구사이버대) |
홍덕률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구사이버대학교의 가족이 되어주신 새내기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여러분의 행복한 대학 생활을 위해 늘 곁에서 응원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입학식장에는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 만학도들과 더불어 고등학교를 막 졸업하고 입학을 한 산업현장의 젊은 일꾼들도 눈에 띄었다.
전자정보통신공학과에 입학한 이택우씨(20.경산시)는 "고등학교 졸업과 함께 취직이 되어 대구사이버대학교에 입학하게 됐다"며 "선취업 후진학 정책에 맞춰진 최적의 학교라 앞으로 대학생활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입학식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대구사이버대는 인터넷 생중계 서비스를 제공했고, 다음달 2일 2017학년도 1학기 개강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