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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미& 에르베비오의 '樂 오브 피아노'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남지기자 송고시간 2017-02-28 21:20

2017년 3월 4일(토) 오후 2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자료사진.(사진제공=J&R예술기획)

피아니스트 김종미는 예원, 서울예고를 거쳐 이화여대 음대를 수석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 재학 중 유학하여 독일 하이델베르그-만하임 국립음대 대학원(Heidelberg-Mannheim Musikhochschule)에서 K.A Diplom (Künstrerische Ausbildung)과 최고연주자 학위인 Konzertexamen, 스위스 쥬리히 국립음대 대학원(Zürich Musikhochschule)에서 Konzertreife Diplom을 취득했다.

유럽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뒤로 하고 귀국한 후 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던 중, 1999년 도미하여 전액장학생으로 미국 피츠버그 카네기 멜론 대학 대학원(Carnegie Mellon University)을 졸업하여 아티스트 디플로마(Artist Diploma) 학위를 받았다.

국내외에서 다수의 독주회, 협연, 듀오, 실내악 연주 등으로 꾸준한 음악적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 몇 년간은 클래식과 재즈 두 분야에 지속적인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으며, 오늘 연주회의 선곡과 재즈 뮤지션들과의 연주 역시 두 장르의 영역을 존중하며 탐구하고자 하는 그의 노력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평택대학교 조교수 및 홍익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하였고, 현재는 칼빈대학교 실용음악과 학과장 및 교회음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한 한국피아노학회 이사, 듀오협회 이사, 피아노 연주단체 ‘피아노모’의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에르베 비오는 소리의 이야기꾼이다. 이삭 알베니즈의 Iberia에서 매혹적이고 관능적이며 신비스러운 스페인을 재현하며 뜨거운 호응을 받은 그는 마지막으로 발매된 가브리엘 포레의 곡들을 담은 음반에서 시적이고 감각적인 연주로 Diapason, Classica 등 많은 음악잡지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에르베 비오는 어렸을 때부터 그 재능을 인정받아 파리 고등 국립음악원 Germaine Mounier와 Jean Hubeau의 클래스에서 16세라는 어린나이에 음악원 최고 연주자 과정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그 후 비오티 국제 콩쿠르, 베르첼리 국제 콩쿠르, 에피날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하였고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콩쿠르인 롱티보 국제 콩쿠르에서 대상을 받으며 그의 음악성과 능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정기적으로 그라나다, 파리, 툴루즈, 낭트 'La folle journee', La Roque­-d'Antheron(라 로크 당테롱) 등 수많은 연주와 페스티벌을 통해 다양한 음색과 그만의 음악세계로 관객들과 언론사들을 매료시키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그는 현재 Rochebonne의 Rendez-vous에서 예술 감독을 맡고 있으며, 10년 전부터 리옹 시립 음악원(CRR de Lyon) 피아노과 교수와 파리 고등 국립 음악원(CNSM de Paris)에서 Pedagogy 수업을 맡으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2015년 Paul Dukas의 피아노곡 전곡 녹음을 미라레 레이블로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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