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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영, 뮤지컬 제작발표회 진행자로 봄 활동 시동 걸어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교덕기자 송고시간 2017-03-02 14:15

자료사진.(사진제공=티밥미디어)

방송인 김현영이 다양한 분야에서 봄맞이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해부터 KBS2 '생방송 아침이 좋다' 여행 코너 리포터로 활약을 펼쳐 온 김현영은 새 봄 전국 각지의 행사 진행 MC 제안이 잇따르는 가운데 제작발표회 전문 MC로서 능력을 발휘한다.

2일 오후 서울 대학로 여우별씨어터에서 열리는 빛의 뮤지컬 '더 나은 노래' 제작발표회 마이크를 잡는 김현영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향후 엔터테인먼트 행사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전망이다.

김현영은 "지인의 소개로 '더 나은 노래'의 뮤지컬 제작발표회 진행을 맡게 되었는데 워낙 좋은 작품이라서 그 첫 시작을 함께 하게 된 것만으로도 무한한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뮤지컬 '더 나은 노래(극작 김효선, 연출 박상우)'는 세상을 사랑했지만 스스로 괴물이 되어버린 조각가 우선이 고난을 이겨내는 과정을 그리며 절망을 마주한 삶을 바라보는 시선을 갖춘 뮤지컬로 3월 3일부터 5월 7일까지 여우별씨어터에서 공연된다.

한편 KBS2 '생방송 아침이 좋다'를 통해 전국 방방곡곡 보고, 먹고, 즐길거리를 찾아 다니는 김현영은 최근 남해를 찾아 봄철 입맛 살리는 푸짐한 먹거리를 전한 가운데 3일 방송에서는 여수를 찾아 남도의 봄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김현영은 지난해 어린이 안전교육 뮤지컬 ‘우당탕탕 경찰서’의 주연 배우로 캐스팅되어 다재다능한 끼를 발산했다. 휴가 기간에는 미국 뉴욕 라디오코리아 '러빙유' 특별 DJ로 방송 진행을 맡은 후 미주 광복절 행사 진행을 자원해 현지에서 '애국 리포터'로 불리며 화제를 모았다.

김현영은 "그동안 서울과 지방 가리지 않고 저를 찾아 주는 곳이라면 전국 어디를 찾아갈 정도로 방송을 통해 많은 분들을 만나는 걸 스스로 즐겨왔고 그것에 행복했다"며 "2017년에는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화 된 모습으로 저를 필요로 하는 방송과 여러 형태의 이벤트에서 열성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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