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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경청 창구 제2기 대전시민행복위원회 출범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경훈기자 송고시간 2017-03-06 16:55

6일 열린 제2기 대전시민행복위원회 출범식에서 권선택 시장이 시정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청)

대전시는 6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권선택 시장과 시민행복위원회 위원,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제2기 대전시민행복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은 중학생부터 80대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식전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토크콘서트, 1기 위원 동아리공연, 분과별 브레인스토밍, 화합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공동위원장인 권 시장은 1기 때와는 달리 업무보고 형태를 지양하고 직접 무대에 올라 시정 현안을 설명했으며 제1기 SNS특별분과 위원들은 ?대전시 홍보송?과 ?시민행복위원회 홍보송?에 맞춰 율동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 지난해 9월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시행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위해 장미꽃 500여 송이를 구입, 위원들간 화합 퍼포먼스를 펼쳤다.

지난해 12월 시청역과 중앙로 지하상가에서 진행된 제2기 시민행복위원 모집에서는 총 1219명이 신청해 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는 선정과정의 공정성 차원에서 외부전문기관에 의뢰해 지역별?성별?연령별 골고루 안배될 수 있도록 추첨을 통해 시민위원 450명과 추천위원 50명을 최종 선발했다.

시 관계자는 “새롭게 출범하는 2기 시민행복위는 시정의 주요 현안에 대한 합리적 의사결정과 갈등 조정을 통해 시민적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분과별 활동강화와 자생적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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