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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교육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대전시교육청은 학생 자신만의 학습방법을 체득할 수 있도록 지역 대학과 연계해 자기주도적 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 스스로가 공부 방법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매 학기 10회 이상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이 자신만의 학습방법을 체득하기 위한 것이다.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7일 대회의실에서 지역 대학과 연계해 운영하는 2017년도 자기주도적 학습 프로그램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는 충남대와 한남대의 자기주도적 학습프로그램 담당 교수진과 운영학교(대전가양중, 대전대문중, 대전매봉중, 대전문화여중, 신탄중앙중, 대전갑천중, 대전둔산중, 대전서중)의 교감 및 업무담당자가 참가해 자기 주도적 학습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상호 토론의 자리로 마련됐다.
한편 2015년 역점사업으로 추진된 자기주도적 학습 프로그램은 운영학교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91.3%)를 바탕으로 우수 교육 사업으로 평가받아 올해에는 운영학교를 지난해 보다 4개교를 추가해 총 8개교로 확대 운영된다.
이해용 대전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자기주도적 학습 프로그램은 자신에 대한 탐색과 성찰을 통해 자신의 내재적, 심리적 특성을 발견하는 등 메타인지 능력을 키워 스스로 자신의 삶을 개척하도록 지원하는데 있다”며 “운영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주기적인 모니터링과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