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
충남 서산시 올해 531억원을 들여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시도 및 농어촌도로 포장, 도로 유지보수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서림초등학교 앞 도시계획도로 등 도심(읍면 소재지 포함)내 36개 노선(14㎞)을 개설하고 도시 외곽순환도로 격인 동서간선도로 최종구간(잠홍~석림 2.2㎞)도 조기개통키로 했다.
또 농어촌 도로인 지곡면 화무선(1㎞)과 인지면 남화선(1.8㎞), 시도7호선 (운산면 거성구간 940m) 등 시도 및 농어촌 도로 33개 노선(34km)도 올해 안에 개통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노인 및 어린이 보호구역내에 안전시설을 확충하고 시설물 보수 및 위험도로 개선 등 도로의 유지관리에도 힘쓸 방침이다.
김찬유 서산시 도로과장은 “보상 협의 지연 등 제약 요인을 극복해 나가면서 시민들의 이동 편의가 증진되도록 도로망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