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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전국소년체전·장애인체전 합동토론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충남도청) |
충남도는 7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체전준비기획단과 도체육회, 도장애인체육회, 시·군 관계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토론회를 열고 전국소년체육대회 성공적 개최를 다짐했다.
이날 합동토론회에서는 전국장애학생체전 개막을 70일 앞두고 체전 준비상황을 사전점검·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군별 협조사항에 대한 주문과 사업별 예산집행과 관련한 교육도 병행했다.
체전 붐 조성을 위한 홍보물 제작, 안내표지판 설치, 경기장별 안내소운영, 임시약국 운영 등 선수단은 물론 내방객 등 손님맞이 준비를 위한 사업별 추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지난해 전국체전 개최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선·보완해야 할 점을 점검하고 올해 체전의 주 고객인 학생, 학부모 등을 배려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도 고민했다.
임운수 도 체전준비기획단장은 지난해 전국체전의 성공개최에 힘을 보탠 시·군 관계자들에게 올해 양대 체전 성공개최를 위해서도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임 단장은 "이번 체전은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고 우리 도의 문화·관광자원을 전국에 널리 알리며 충남 체육 발전과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좋은 기회다"라며 "체전 성공개최를 위해 준비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오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아산시를 비롯한 도내 7개 시군에서,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도내 15개 시·군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