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3일 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대전시, 中사드 보복 의료관광 대응방안 논의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경훈기자 송고시간 2017-03-08 11:01

7일 의료관광 김세만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장을 비롯한 의료기관, 유치업자, 대전마케팅공사 등 의료관광 참여기관이 통합회의를 갖고 중국 사드 보복 움직임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청)

대전시는 7일 시청 화합실에서 의료관광 참여기관 통합회의를 갖고 사드배치와 관련해 중국 사드 보복 움직임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세만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장을 비롯한 의료기관, 유치업자, 대전마케팅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중국 내 한국관광상품 판매금지, 여행사를 통한 한국행 비자발급 중지에 따른 의료관광 타깃 국가의 다변화 추진, 의료기관, 유치업체간 상생을 위한 융?복합 의료관광상품 개발 지원, 정부차원의 교류가 아닌 민간차원의 교류 활성화 지원, 각종 국제행사를 위해 유입되는 외국인 대상 마케팅 강화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또 외국인 환자 유치 업체인 ㈜코리아메디컬투어 김정재 이사의 의료관광 구조의 변화, 의료 현실에 따른 융·복합 의료관광 상품개발에 대한 강의도 진행됐다.

김동선 대전시 보건복지여성국장은“지금의 상황을 중국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관광 방향을 재점검 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 의료관광분야에 발전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