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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방세 5559억원 목표..지난해 대비 563억↑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7-03-08 11:09

세종시가 8일 지난해 보다 563억원 증가한 5559억원의 지방세를 징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세종시(이춘희 시장)가 8일 지난해 보다 563억원(11.2%) 증가한 5559억원의 지방세를 징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목별로는 거래세인 취득세 2717억원 등록면허세 122억원, 보유세인 재산세 588억원 자동차세 342억원, 소득소비세인 지방소득세 568억원 담배소비세 146억원 지방소비세 515억원, 목적세인 교육세 489억원, 기타 72억원이다.

지난해에 비해 취득세 388억원, 등록면허세 21억원, 재산세 49억원, 자동차세 26억원, 지방소득세 18억원, 교육세 22억원 증가하고 담배소비세(4억원)와 지방소비세(18억원)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속적인 공동주택 입주물량과 인구 증가에 따라 거래세와 보유세 등은 증가하는 반면 소비위축으로 소비세는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세종시는 지난 2015년 5120억원의 지방세를 징수했으며 지난해엔 4996억원을 징수해 3년 연속 5000억원대의 지방세를 징수하고 있다.

홍순기 세정담당관은 “과세자료를 철저히 챙기고 신고납부 안내도 강화해 세원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은 세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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