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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전북혁신도시 주민불편 해결팀 본격 가동

[전북=아시아뉴스통신] 문성주기자 송고시간 2017-03-17 20:49

주민 불편 사항에 대한 각 분야별 개선대책 마련해 해결하고 주민 삶의 질 높일 계획
전주시청./아시아뉴스통신DB

전주시가 혁신도시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대책반을 가동하면서 주민생활 속 불편사항 해결이 빨라지게 됐다. 앞서, 김승수 전주시장은 올해 혁신도시 현장점검과 입주민·이전공공기관 직원들의 의견 수렴에 나서는 등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에 힘써왔다.
 
시는 17일 혁신도시 주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구성된 ‘혁신도시 주민불편해소 TF단’ 1차 회의를 열고, 주민 불편 사항에 대한 분야별 개선대책 마련에 본격 나섰다.
 
박순종 전주부시장을 단장으로 교통과 공원·녹지, 도로, 문화, 환경 등 시 33개 부서 팀장급 이상으로 구성된 TF팀은 지난 13년 조성된 전북혁신도시의 불편사항을 전반적으로 점검해 개선대책을 마련하고, 해결함으로써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이들은 부서간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여러 부서에 걸쳐있는 문제를 신속히 처리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게 된다. 또한, 복합문화센터와 체육시설, 보건소, 어린이집 등 혁신도시 공공시설 확충 방안 및 개선점 등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첫 회의에서 지난달 21일 진행된 김승수 전주시장의 혁신도시 현장점검과 지난 13일 열린 혁신도시 기관·단체별 대표와의 간담회시 제기된 주민불편 및 이전 공공기관 직원들의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향후 혁신도시 주민불편해소 TF팀을 매월 1회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운영 초기에는 부서 간 긴밀한 협조 체계 구축 및 주민 생활 속 불편해소를 위해 매월 2회의 회의를 개최하고 혁신도시 입주민의 불편사항을 조속히 해결할 방침이다.
 
전주시 생태도시국 관계자는 “혁신도시는 전주시와 전라북도의 성장동력인 만큼 TF단을 통해 혁신도시 주민과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정주여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불편사항을 조속히 해결하고, 공공시설도 확충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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