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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단양군 돌봄교실 자료사진.(사진제공=단양군청) |
충북 단양군보건소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초등돌봄교실 ‘신나는 돌봄 놀이터’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20일 군보건소에 따르면 전국 23개 지역의 보건소가 시범사업에 선정된 가운데 충북에서는 단양군이 유일하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신나는 돌봄 놀이터’ 프로그램은 지역 초등학교 3곳을 선정해 학교 내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 영양사와 운동 전문 인력이 영양과 비만 예방 신체활동을 지원하며 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또한 아이들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직접 건강 과일간식을 주 2회 이상 무료로 대상 학교에 제공한다.
정광호 군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여성의 사회 진출 확대, 맞벌이가정의 증가에 따른 사회의 관심 제고, 급증하는 돌봄 수요의 충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