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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부 Wee 희망 프로젝트, 전문가 위촉식 개최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7-03-24 10:47

남부 위기청소년에 대한 개인 맞춤형 One-Stop 지원 서비스 구축
23일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이 인천의료원과의 상호업무협약 및 중부경찰서와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비롯한 총 9개 기관의 전문가들의 위촉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남부교육지원청)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삼)이 23일 인천의료원(원장 김철수)과의 상호업무협약(MOU) 및 중부경찰서와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비롯한 총 9개 기관의 전문가들의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남부 Wee 희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상담·치료·법률·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지역사회 시민과 청소년 관련 기관, 단체들이 학업중단, 가출, 자살 등의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발견, 구조, 치료하는데 참여해 청소년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남부 Wee 희망 프로젝트 추진으로 인해 교육지원청 중심의 위기 개입 지원과 청소년 위기관리 능력을 강화하게 됐으며 기관 역할 분담에 관해 협의 조정해 상담과 복지 서비스가 중복되는 것을 방지하고 유관기관 간에 상호 의뢰해 적극적으로 위기 청소년 중심의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잠재적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적극적으로 상담 치료하며 위기 상황 시 전문가 집단의 즉각적인 대처로 위기에 따른 악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지호경 교육지원국장은 “위기 청소년을 지원하는 서비스는 많은 유관 정부부처에 분산돼 있어 청소년들이 질 높은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기관 간 서비스와 프로그램 간 결합력을 높여 우리청소년들이 질 높은 통합적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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