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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딸기 해외전문가 초빙 특별교육 시행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7-03-24 16:28

23일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시설딸기 양수분관리 기술 교육과 현장컨설팅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합천군청)

경남 합천군(군수 하창환)는 23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시설딸기 양수분관리 기술 교육과 현장컨설팅이 열렸다.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농업기술교육센터(ATEC)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관내 딸기재배 농업인 30여명이 참여했다.

해외전문가 네덜란드 전문가인 ‘헤르만 에클붐’ 박사를 직접 모셔 딸기 함수율과 양분관리 이론교육과 더불어 양액시스템 유지보수 현장교육을 병행했다.

특히 영농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한 실용기술을 딸기 재배농가들에게 중점적으로 전수했다.

현장교육에서는 고설재배시설에서 섬세한 관리가 필요한 배지 내 양?수분, 근권부 관리와 온·습도, 채광 등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열띤 질의응답도 이뤄졌다.

합천딸기는 약 210농가에서 154ha가 재배되고 있으며, 25ha(약 16%) 가 고설로 재배되고 있어 고설재배에 대한 관심과 면적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지역의 딸기 재배농업인이 그동안 재배과정에서 부딪치는 각종 병해충과 생리장애 등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딸기 생산성과 품질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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