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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창립 50주년 기념 바겐세일 'LOTTE Grand festa' 진행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7-03-28 14:54

롯데 대구/상인점, 롯데그룹 창립 50주년 기념 세일 30일부터
풍성한 사은 선물에 행운의 경품과 각종 이벤트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
롯데백화점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18일간 대구점과 상인점 그리고 동성로 영플라자점에서 롯데그룹 창립 50주년 기념 'LOTTE Grand festa' 행사를 진행한다.(사진제공=롯데백화점)
올해로 그룹 창립 50주년을 맞은 롯데백화점이 이를 기념하는 대대적인 창립기념 바겐세일을 진행키로 해 눈길을 끈다.

28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18일간 대구점과 상인점 그리고 동성로 영플라자점에서 롯데그룹 창립 50주년 기념 'LOTTE Grand festa' 행사를 진행키로 했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롯데백화점은 구매와 상관없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한 초대형 경품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1등 5명에게는 다음달 3일 그랜드오픈하는 대한민국 랜드마크 '롯데월드타워'의 시그니엘 로얄스위트 1박 숙박권과 쇼핑지원금 2000만원 그리고 월드타워 전망대와 아쿠아리움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롯데월드타워 4인패키지를 한꺼번에 지원하는 등 총 1만2300명에게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또한 해외명품, 모피, 주얼리, 시계, 가전가구 등을 1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금액의 5%에 해당하는 상품권 증정 행사와 함께 롯데카드로 50만원 이상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6개월 무이자 할부를 적용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세일 기간 동안 롯데백화점은 대구지역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인 실크로드, 물드린, 최복호, 프리밸런스 등을 30% 할인 판매하는 것을 비롯해 퀸센스, PN풍년, 햄튼, 타이거, 골든벨 등 유명 주방용품도 정상가 대비 30% 할인 판매한다.

이 밖에도 금강, 랜드로바, 브루노말리를 비롯해 탠디, 소다 등의 구두브랜드와 셔츠, 남성정장, 홈패션제품 등을 20% 할인 판매한다.

◆롯데 대구점/상인점 층별 행사장활용 파격 할인 행사 진행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상인점은 이번 세일기간동안 각 층별 특설매장을 활용해 파격적인 할인율을 적용한 다양한 특가 상품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대구점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7층 각 브랜드별 본매장에서 '아웃도어대전' 행사를 진행한다.

코오롱, 노스페이스, 밀레, K2, 블랙야크 등 인기 아웃도어브랜드가 모두 참여하는 이 행사에서는 특별 기획상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80% 저렴한 특가로 판매한다.

네파의 바람막이는 5만원에, 노스페이스 바람막이가 6만9000원에 판매되는 것을 비롯해 머렐 트레킹화 6만9000원, 밀레 모자는 5만5000원에 각각 판매된다.

아울러 행사 기간동안 각 브랜드별로 일정금액 이상을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금액할인 등의 추가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이와 함께 대구점 지하 2층 행사장에서는 올 봄 인기 아이템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이는 '새봄맞이 패션구두 대전'을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진행한다.

구두 단일 품목으로 진행되는 행사로는 지역에서 최대규모로 특히 수제화 전문 브랜드인 오브엠에서 제작한 높이 85cm, 길이 1m40cm 규모인 초대형 걸리버슈즈가 행사장에 전시되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걸리버 슈즈는 일반 성인 신발의 50배 이상 크기이다.

5층 행사장에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패션란제리 '비너스'의 여성용 팬티를 6000원부터, 브래지어를 2만7000원부터 판매하고, 남성용 팬티를 1만2000원부터, 런닝을 1만9000원부터 판매하는 '비너스 이월상품전'을 갖는다.

또한 1년에 단 한번뿐인 '레노마' 셔츠 2만원 균일가전을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6층 행사장에서 진행한다.

한편 롯데백화점 상인점에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네파 초특가전 및 이젠벅 고별전' 행사를 갖는다.

네파의 남여 티셔츠를 1만5000원, 바지를 4만7700원에 판매하는 것을 비롯해 트레킹화를 6만3600원, 방풍재킷을 3만원에 각각 판매한다.

또한 '이젠벅' 티셔츠를 7000원과 9000원씩에 판매하고 바지를 1만9000원에, 재킷을 2만9000원에 판매하는 '이젠벅 고별전' 행사도 동시에 진행된다.

상인점 7층 행사장에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대구지역 유명 패션의류 브랜드인 '프리&메지스' 봄 특가 상품전을 진행한다.

지역 브랜드의 판로 확대를 위해 상대적으로 고객이 많이 몰리는 세일 첫 주말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프리밸런스'의 트랜치코트가 9만9000원에, 블라우스는 3만원에 판매되고, 바지는 5만원에 각각 판매된다.

이와 함께 '메지스'의 인기 아이템인 트랜치코트는 9만9000원에, 바지를 4만9000원에, 블라우스는 5만원에 각각 판매된다.

◆볼거리 풍성한 문화 공연도 함께 펼쳐져

롯데백화점은 이번 바겐세일 기간동안 '김혜연 미니콘서트', '아바걸스 공연' 등 유명 가수 공연을 비롯해  '대구원로 화가회전'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달 7일 오후 3시부터 대구점 7층 문화홀에서는 유명 트로트가수인 김혜연의 미니 콘서트가 진행된다.

당일 20만원 이상 구매영수증을 지참한 고객은 7층 문화홀 안내데스크에서 입장권으로 교환한 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아바걸스의 대구공연이 다음달 8일 오후 3시부터 대구점 문화홀에서 진행된다.

아바걸스는 영국출신의 아바 헌정밴드로 20여년동안 40개국에서 4천여회의 공연을 진행한 혼성4인조 그룹이다.

이와 함께 다음달 7일부터 25일까지 대구점 8층 롯데갤러리에서는 지역 미술계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대구원로 화가회'의 특별전이 열린다.

대구 원로 화가들의 장르를 초월한 다양한 작품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롯데 창립 50주년 기념 세일과 관련해 롯데백화점 대구점 박귀라 영업기획팀장은 "지역 유통업계가 무한 경쟁에 들어서는 한편 내수가 부진의 터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등 영업환경이 녹녹치 않은 것이 사실이지만 이번 창립기념 세일을 계기로 분위기 반전을 꾀하려 한다"면서 "특히 이번 세일은 예년에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경품과 더불어 그동안 축적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역 쇼핑객들에게 특히 인기 높은 아이템을 대폭 보강하는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기 때문에 어느때 보다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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