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6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양윤호 성산구청장, 군항제 대비 교통대책 현장점검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7-03-28 17:04

27일 양윤호 성산구청장이 진해군항제를 대비해 현장점검에 나서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 양윤호 성산구청장은 오는 4월1일부터 개최되는 전국 최대 벚꽃잔치인 ‘제55회 진해군항제’에 창원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교통대책 상황점검에 나섰다.

양윤호 구청장은 27일 담당 부서장들과 함께 두산볼보로를 시작으로 공단로, 웅남로, 정동로 등 축제기간 중 사용할 임시주차장 등을 집중 점검했다.

성산구는 오는 4월1일과 2일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교통정체고 예상되고 있어 공단로, 웅남로, 정동로, 두산볼보로 등 임시주차장 6500면을 확보, 관광객 차량이 주차할 수 있도록 임시주차장을 마련했다.

또한 임시주차장에서 행사장까지 편안하고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셔틀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

셔틀버스는 2개 노선에 각각 138∼192회 운행되며,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행된다.

승하차장도 7∼15개소를 설치, 임시주차장에 주차한 관광객이 셔틀버스를 용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성주사 삼거리, 두산볼보로 삼거리 등 2개소에 차량통제소를 설치, 행사안내와 교통정체 시 임시주차장을 이용하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안민고개, 마진터널은 진해에서 창원으로 일방통행으로 관광객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성산구는 내동 교육단지와 내동공원 벚꽃 개화기를 맞아 벚꽃거리를 찾는 관광객과 주변 학교 학생들의 면학분위기를 저해하는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양윤호 구청장은 “군항제 기간 중 자가용운행을 자제하고 셔틀버스와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홍보할 계획이다”며 “벚꽃 명소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꽃길 조성에 최선을 다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