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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단체 '국민건강여성네트워크'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미현기자 송고시간 2017-04-03 14:24

여한의사 90여명으로 구성된 시민단체인 '국민건강여성네트워크'가 지난 1일, 문재인 더민주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사진제공=국민건강네트워크)

여한의사들을 포함한 보건의료관계자들의 모임인 '국민건강여성네트워크(대표 이윤주)'은 지난 1일,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 민주당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국민건강네트워크는 여한의사 90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시민사회단체로 평소 문재인 후보가 국민의 소중한 권리인 건강권을 지키고 여성의 권익을 증진하는데 많은 관심을 기울여 왔으며, 새롭게 변화하는 대한민국,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적임자라고 판단돼 공식적으로 지지를 선언하게 됐다고 이 같이 밝혔다. 

또한 대한민국 보건의료체계의 불균형 문제를 지적하고, 국민이 보다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경제적 부담 없이 받을 수 있고 폭넓은 진료 선택을 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드는데 문재인 후보가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특히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직결된 보건의료정책의 성패는 무엇보다도 국가수장인 대통령의 가치관과 의지, 추진력에 달렸음을 밝히고, 대한민국을 보건의료선진국으로 이끌 수 있는 문재인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혔다. 

이 조직의 이윤주 대표는 “문재인 후보의 여권 신장과 양성 평등에 대한 생각은 ‘성평등이 민주주의의 완성이다’면서 “오랜 국정경험을 통한 연륜을 바탕으로 주변의 유능한 인재들과 함께 여성의 인권을 보호하고 나아가 진정한 의미의 성평등을 실현하는데 앞장설 것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문재인 후보 공개지지선언한 국민건강여성네트워크 회원 74인 명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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