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에게 안성맞춤 현장교육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경상남도 진주시경상대학교 나무사랑 체험교실이 올해도 변함없이 마련됐다.
12일 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에 따르면 제7회 나무사랑 체험교실을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술림·남부산림연구소 등지에서 열기로 하고 참가 학생을 모집한다.
이 체험교실은 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환경산림과학부와 농업생명과학연구원 임업기술교육정보센터가 주최하고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술림이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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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경상남도 진주시 경상대학교에서 마련된 제6회 나무사랑 체험교실 참가 학생들이 솟대를 만들어 보고 있다.(사진제공=경상대) |
참가 대상은 진주시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과 교직원 자녀 등으로 오는 16일까지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또 이번 체험교실에는 점심·교재·관찰노트·이름표 등을 무료로 배부 한다.
체험교실에서는 ▲내 나무 심기(영산홍 삽목/화분심기) ▲나무치료(수간주사) ▲나무의 나이 및 크기 측정하기 ▲나무 메모판 만들기 ▲내 손으로 종이 만들기 ▲목공예교실(솟대 만들기) ▲목욕제 만들기 ▲현장체험학습(남부산림연구소·경상대학교 지리산 학술림(덕산)) 등에 대해 배우고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접수와 문의는 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술림(751-5405)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