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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일 포항시가 흥해전통시장 일원에서 아동.여성 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한 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청) |
경북 포항시는 지난 7일 흥해전통시장 일원에서 아동.여성 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포항남.북구경찰서, 포항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포항시 여성폭력상담소?시설협의회 회원 등 아동.여성폭력피해지원 15기관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여성 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포항'을 슬로건으로 가정폭력, 성폭력, 학교폭력,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관련기관 간의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촉구하는 가두행진을 하고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각 기관.단체별로 준비한 기념품 및 홍보물을 나눠주는 뜻 깊은 행사도 함께 열렸다.
아울러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참가기관 간 협력을 통해 내실 있는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김정용 여성출산보육과장은 "여성폭력 근절을 위해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은 물론 체계적인 예방사업을 추진하며, 범시민적 공감대 형성에 통해 폭력 없는 안전한 포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