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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포항교육지원청이 3층 대회의실에서 새내기교사 교직 적응력 향상 집단 멘토링 연수를 열고 있다.(사진제공=포항교육지원청) |
경북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류필수)은 10일 포항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새내기교사 교직 적응력 향상 집단 멘토링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관내 13명의 초등 수석교사와 교직 경력 3년 이하 54명의 새내기 초등교사가 멘토-멘티 팀을 구성해 연간 멘토링 컨설팅 계획 수립 및 기초학력 향상 학습클리닉센터 활용 안내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새내기교사 멘토링은 수석교사(멘토)와 4~5명의 새내기교사(멘티)가 한 팀으로 연간 컨설팅 계획을 수립해 실시하게 된다.
교직생활 적응에 필요한 내용을 면대면, 전화, 이메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적인 멘토링 및 컨설팅을 하고, 학급경영, 기본학습훈련, 생활지도, 수업지도 등 제반 영역에 관한 안내 및 지원으로 새내기교사의 원만한 교직 적응을 도와줘 교육력을 한층 제고할 전망이다.
올해는 특히 팀별 수업 공개 및 참관을 통해 새내기교사의 학생활동중심수업력을 집중 컨설팅할 예정이다.
김장미 초등교육과장은 "선배 교사들은 후배 교사들이 교육에 대한 비젼과 사명감을 가지고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늘 소통하고 지원하도록 하며, 특히 교사 본연의 업무인 수업을 잘 하는 교사가 될 수 있도록 새내기교사들을 적극적으로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