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컴퓨터 무상수리 서비스 실시.(사진제공=포항시청) |
경북 포항시는 오는 18일부터 취약계층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컴퓨터 무상수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포항시는 IT콜센터와 연계해 남구와 북구 지역의 전담 수리반을 구성해 활동에 들어간다.
서비스 대상은 포항시에 주소를 둔 4급 이상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및 조손가정 등 보호대상아동,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등이다.
신청방법은 포항시 IT콜센터로 전화(054-270-3457) 또는 포항종합운동장 1층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격여부를 확인 후 3일 이내로 수리기사가 방문 또는 원격지원을 통해 컴퓨터를 수리해 준다.
단 1가구 1회 1PC에 한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찬석 포항시 정보통신과장은 "경제적.신체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무상수리 서비스를 많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사랑의 PC보급사업'과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지원 등 저소득가정 및 장애인 정보취약계층에 대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