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3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푸른포항21, 쓰레기 없는 포항 만들기 선도적 역할 수행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7-04-12 19:09

형산강 공단유수지 방문 환경현황 청취
12일 푸른포항21추진협의회가 호동 쓰레기매립장과 형산강 생태복원 현장인 공단유수지를 차례로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환경시책에 대한 상호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를 갖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청)

경북 포항시는 푸른포항21추진협의회(공동대표 연규식, 박춘순) 읍면동 회원 대표 100여명과 함께 12일 호동 쓰레기매립장과 형산강 생태복원 현장인 공단유수지를 차례로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환경시책에 대한 상호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최근 형산강 수질오염에 대한 대책을 상호 공유하고, 지난 6일 30개 시민단체와 '쓰레기 없는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 참여 협약을 맺고 역점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원들은 매립현장과 음폐수병합처리장 등 생활쓰레기 처리시설을 둘러보고 생활쓰레기 감량의 중요성을 더욱더 실감했으며, 형산강 수질오염에 대한 현장을 눈으로 직접 확인했다.

또한 공단지역 완충저류시설 설치, 원인조사 및 향후대책 등 포항시의 생태복원 추진방향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으면서 시민 모두가 함께 나서서 조기에 생태복원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푸른포항21추진협의회 관계자는 "포항그린웨이 사업과 쓰레기 없는 도시 만들기 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등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관계기관 모두가 상호 협력해 친환경 그린시티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