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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포항시가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동대 산학협력단과 포항시1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후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청) |
경북 포항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포항시1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한동대는 지난 3년에 이어 2017년 5월부터 오는 2019년 12월31일까지 포항시1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을 맡아 북구 지역의 100인 미만의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집 258개소 7200여명의 어린이의 급식안전을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위생.영양관리를 지원하게 됐다.
협약의 위탁사무 세부 내용으로는 ▲어린이 급식용 식단 개발, 영양 및 식사지도 ▲영양관리 교육자료 개발 및 지원 ▲위생관리 지침 및 위생교육 자료 개발 ▲영양.위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집단급식소 급식운영 지원 및 정보제공 등이다.
이재영 한동대산학협력단장은 "앞으로도 포항시1센터가 지역 급식시설의 요구를 반영해 포항시 어린이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최고의 영양.위생관리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동대는 지난 2014년부터 3년간 어린이급지관지원센터를 위탁 운영을 맡아 2016년 말에 어린이급식소 등록률 100%를 달성하고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연속으로 경북대표 거점센터로 지정되는 성과를 냈다.
또한 IOT 사물인터넷 기술을 도입한 식중독지킴이 140여개를 보급하고 매년 500여건의 식중독 예방을 위한 미생물검사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