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포항남부경찰서가 뱃머리마을 튤립 꽃 축제장에서 아동.부모,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아동 성폭력.실종 예방 캠페인 및 사전 지문 현장등록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포항남부경찰서) |
경북 포항남부경찰서(서장 오동석)는 지난 15일 뱃머리마을 튤립 꽃 축제장에서 아동.부모,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아동 성폭력.실종 예방 캠페인 및 사전 지문 현장등록을 실시했다.
'튤립처럼 아름다운 아이들의 미소, 당신이 먼저 지켜주세요'라는 주제로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아동 성폭력.실종 예방을 위해서는 아동.부모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들의 관심도 반드시 필요하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튤립 축제장을 방문한 아동에게는 경찰관이 비눗방울 증정 후 사전 지문을 현장에서 바로 등록하고 성인에게는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증정해 아동 성폭력.실종에 대해 더욱 관심을 기울이도록 홍보했다.
오동석 서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표현이 있듯이 이번 캠페인으로 인해 시민들이 아동 성폭력.실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우리 모두 온 힘을 쏟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튤립 꽃축제 아동 성폭력.실종 예방 캠페인 및 사전 지문 현장등록은 오는 21일 까지 매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