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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더민주당, 대선 출정식… “반드시 승리”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7-04-17 13:45

17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제19대 대선 출정식이 청주 실내체육관 앞에서 열린 가운데 도종환 상임선대위원장(왼쪽 다섯 번째) 등이 손을 들어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17일 오전 제19대 대선 출정식을 갖고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오전 9시30분 청주실내체육관 앞에서 열린 국민주권 선거대책위원회 제19대 대선 선거운동 출정식에 도종환 상임선대위원장(충북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오제세 상임선대위원장(서원구 국회의원), 변재일 공동선대위원장(청원구 국회의원), 강태재 상임선대위원장(충북시민재단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또 한범덕 공동선대위원장(청주시상당구지역위원장)과 양병기 상임고문(전 한국정치학회장), 김정웅 상임고문(전 예수교장로회충북노회장), 본부장.위원장 등 선대위 주요 인사, 선거사무원, 당원 등 200여명이 대거 자리를 함께 필승 의지를 다졌다.

출정식 참석자들은 신나는 로고송과 함께 율동팀의 안무를 따라 노래를 부르며 흥을 돋았다.

도종환 상임선대위원장은 출정식에서 “한미동맹을 든든히 하면서 중국에게도 당당하고, 북한이 두려워하는 문재인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어서 우리의 운명을 우리가 결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부터 22일간 선거운동 대장정에 돌입하는데 오늘 이 자리에 모이신 여러분들이 앞장서서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강태재 상임선대위원장은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지난 겨울동안 우리 국민들이 염원하던 촛불혁명을 누가 완성할 것인가를 곰곰이 고민한 끝에 문재인 후보가 이를 해낼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문재인 후보를 청주에서 만나 깊이 있는 얘기를 나누며 이 분이 대통령이 된다면 우리 사회를, 이 나라를 제대로 바꿀 수 있겠구나, 꽉 막힌 남북문제를 풀고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을 제대로 세울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분열돼 있는 정치권을 협치를 통해 바른 정책을 이끌어 낼 적임자는 문재인 후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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