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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지역, 올해 ‘첫 모내기’ 실시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여인철기자 송고시간 2017-04-17 14:52

17일 봄비가 촉촉이 내리는 가운데 충북 충주 대소원면 영평리 일원 논에서 조길형 충주시장(왼쪽)이 올해 첫 모내기를 하고 있다.(사지제공=충주시청)

충북 충주 미소진쌀이 지난 2015년부터 3년 연속 소비자 선정 최고 브랜드로 뽑힌 가운데 17일 충주 대소원면 영평리 일원 논에서 올해 충주지역 첫 모내기가 실시됐다.
 
어한우씨(58) 소유 논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쌀전업농연합회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지난해 보다 5일 빠르게 진행된 이날 모내기에서는 추청벼 0.4㏊를 심었으며 오는 9월 말쯤 햅쌀을 수확해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충주지역 벼 재배 예상면적은 4914㏊며 주 재배품종은 추청벼와 삼광벼다.
 
시는 올해 본격적인 못자리 시기를 맞아 못자리용 영농자재를 조기에 확보·공급하고 못자리 중점 지도기간을 운영, 우량 건전 육묘 생산을 위해 현장지도를 강화한다.
 
조길형 시장은 “올해도 충주 미소진쌀의 명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적기 모내기와 철저한 사후관리로 품질 좋은 쌀을 생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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