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5일 일요일
뉴스홈 스포츠
청주남중 럭비부, 충무기 전국 중·고 럭비대회 '3위'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04-17 14:59

2009~2011 전국소년체전 '3연패' 대기록 세운 '명문'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충남 천안 오룡경기장에서 열린 '2017 충무기 전국 중·고 럭비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충북 청주남중학교 럭비부 선수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청주교육지원청)

충북 청주남중학교(교장 이용희) 럭비부(감독 윤의영. 코치 이용주)가 전국대회에서 3위에 입상해 ‘럭비 명문’임을 재입증했다.

청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청주남중 럭비부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충남 천안 오룡경기장에서 열린 '2017 충무기 전국 중·고 럭비대회'에서 3위에 입상함으로써 올해 첫 전국대회에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중등부 10개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청주남중은 대구 평리중을 41대17이란 많은 점수 차로 가볍게 누르고 준결승전에 안착했다.

준결승전에서 강호 인천 연수중(대회 우승팀)을 만난 청주남중은 15대55로 석패해 동메달에 머물렀다.

이용주 코치는 "3위에 그쳐 아쉽지만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교장선생님과 학부모, 학교관계자, 조병구 협회장과 회원들, 충북체육계 관계자 등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청주남중은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전국소년체육대회 3연패란 대기록을 세운 바 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