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포항시가 시청 소회의실에서 현안사항 추진 협조와 식생활 개선을 위한 식품위생정책을 소개하는 위생단체 간담회를 열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청) |
경북 포항시는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현안사항 추진 협조와 식생활 개선을 위한 식품위생정책을 소개하는 위생단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위생단체 지부장 및 사무국장 30여명과 환경위생관련 공무원들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락철 관광객이 증가하는 것에 대비해 식중독 예방 및 호객행위 및 바가지요금 근절하고 주요시책 추진을 위한 위생단체의 역할과 협조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본격적인 행락철을 앞두고 위생 점검과 제품 수거.검사를 실시해 부정.불량식품의 유통을 차단할 계획을 밝히며,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종사자의 위생관리 등 위생단체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관광객들을 많이 상대하는 위생단체들이 포항시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함으로 호객행위 및 바가지요금 근절, 식중독 예방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한편 위생단체장들은 간담회를 마치고 호동 쓰레기 매립장을 견학하고 위생업주들이 자발적으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운동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