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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보고 느끼며, 목포 교육 미래를 그리다”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7-04-19 16:00

목포교육청, 산규교직원과 함께하는 목포 역사 탐방 연수 실시
19일 목포교육청은 신규.전입교사를 대상으로 목포역사탐방을 실시했다.(사진제공=목포교육청)

전남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선미)은 19일 유?초?중 신규 교직원과 타시군에서 전입해 온 교직원 및 일반 희망자를 대상으로 목포 역사 탐방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탐방은 삼학도 근린공원,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 유달산 노적봉, 목포근대역사관, 목포진을 비롯하여 최근 인문도시로 새롭게 색을 입힌 서산동 시화 골목길, 목원동 골목길 투어를 병행해 이뤄졌다.

목포교육청 관계자는 “목포 역사 탐방을 통해 목포 역사를 이해하고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우리 학생들이 목포에 대한 역사의식을 지니고 애향심과 자긍심을 키워가도록 지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날 연수에 탐방에 참여한 교사는 “목포에 처음 전입해 와서 목포지역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는데 목포 원도심 골목길여행, 근대역사관 투어를 함께하며 목포의 과거를 더 깊숙이 이해하게 됐으며 함께한 동료들과 정보를 나누고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 돼 매우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목포교육청은 앞으로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목포사랑 체험 투어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목포교육청의 지속적인 ‘목포역사 바로 알기를 위한 지원’은 역사의식과 감성 있는 목포의 인재를 길러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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