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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오원석 소방서장이 다가오는 석가탄신일 대비 화재예방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에 보물 및 도지정 문화재가 있는 사찰 보경사를 방문해 현장지도를 하고 있다.(사진제공=포항북부소방서) |
오원석 경북 포항북부소방서장은 20일 다가오는 석가탄신일 대비 화재예방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에 보물 및 도지정 문화재가 있는 사찰 보경사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지도방문은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사찰 내 촛불이나 연등 등 화기를 취급하는데 있어 안전수칙 준수와 소각행위 등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자 마련됐다.
보경사는 보물 1868호 지정된 적광사뿐 아니라 시도유형문화재 461호로 지정된 대웅전 등 화재에 취약한 오래된 목조건축물이 다수 있어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오원석 소방서장은 "이번 석가탄신일을 대비해 관내 주요 사찰과 문화재에 대한 사전예방활동을 철저히 해 단 한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사찰 측에서도 화재 및 안전사고에 철저한 준비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