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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북구청, 불법 주·정차 단속 CCTV 신규 설치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7-04-22 22:06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주·정차는 이제 그만!
경북 포항 북구청(청장 황병한)은 장량동 다이소 사거리에 불법 주정차 근절 및 교통질서 확립을 목적으로 무인단속시스템(CCTV)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다음달 중 무인단속시스템을 신규 설치한 후 인근 지역 주민 및 상가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 관련 내용을 구 홈페이지 및 SNS 게시, 안내문 제작 및 배포, CCTV주변 현수막 게첨 등을 통해 홍보하고, 다음달 말까지 점진적으로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현재 북구 건설교통과에서는 장량동 일대 대규모 아파트 단지 및 상가의 신규 입주가 많아지면서 교통량 및 불법 주.정차가 증가해 통행에 불편을 겪는 주민들의 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차량 통행이 많은 농협 하나로마트와 풍림아이원사거리 등에 고정식 CCTV 3대를 설치해 운영한다.

또 이동식 단속차량을 통해 하루 2회 이상 단속을 실시하는 등 불법 주.정차 민원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현구 북구청 건설교통과장은 "무인단속시스템을 설치 운영해 교통 민원이 잦은 지역의 민원해결은 물론 단속업무 효율성을 높이겠다"며 "단속과 더불어 불법 주.정차로 인한 사고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교통법규 준수 캠페인 및 홍보활동을 실시해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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