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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대학교 전경.(사진제공=충북대학교) |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에 각계각층으로부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24일 충북대에 따르면 이달 들어 갈비명가웅이네에서 500만원을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노루기반시스템즈 2억300만원, 참조은치과병원 700만원, 청주주님의교회 1000만원, 선엔지니어링건축사무소 3000만원 등 각 기관?단체 및 기업체들의 기탁 행렬이 이어졌다.
잇단 장학기금 기탁은 지역민들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에 대해 지역사회의 공동 책임을 인식하고 이에 각계각층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결과로 풀이된다.
윤여표 총장은 “일일이 알릴 수 없을 만큼 많은 분들이 뜻 깊은 기탁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 총장이 지난 2014년 8월 취임한 이래로 장학금 기탁행렬이 각계각층으로부터 이어져 지금까지 기탁금이 129억5765만7866원에 이르고 있다.
아울러 도서 기증 등도 끊이질 않아 대학 측의 기탁 유치를 위한 노력과 지역인재 육성에 대한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