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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룡포 생활문화센터.(사진제공=포항시청) |
경북 포항시는 구룡포 일원에 조성 중인 가칭 '구룡포 생활문화센터'의 명칭을 정하기 위해 대시민 공모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구룡포 지역의 역사.관광자원과 연계한 복합문화관광 체험공간 조성과 시민의 문화예술 갈증 해소를 위해 생활문화센터를 조성 중에 있으며, 시민들의 활용 확대를 위해 부르기 쉽고 친근한 명칭을 공모한다.
응모기간은 다음달 4일까지이며 응모자격은 제한 없이 전국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방법은 공모신청서를 작성해 우편이나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전송하면 되고, 마감일 오후 6시 까지 도착한 신청서만 인정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포항시 문화예술과(054-270-2262)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작 중 창의성, 상징성, 대중성 등 차별화 되고 참신한 명칭을 종합심사를 통해 1편을 선정해 당선자에게는 30만원 상당의 포항사랑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구룡포 생활문화센터'는 구룡포 지역의 특별한 역사.관광자원과 연계를 통해 시민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옛 구룡포초등학교 구동분교 건물을 리모델링 중에 있다.
1층에는 주민창작 공간, 다목적 강당, 전시실 2층에는 창작공간, 동아리실, 자율공간 및 다용도 공간이 마련되며 향후 다양한 생활문화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 동아리 활동과 주민 소통공간 등 시민들의 생활문화 거점시설로서의 역할을 하게된다.
정기석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명칭 공모에 많은 시민들의 응모를 부탁드리며 구룡포 생활문화센터가 시민 모두를 위한 자율.공존.소통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