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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장병, 드론 기술 발전 공감대 형성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모지준기자 송고시간 2017-04-26 08:56

25일 드론 시연 모습.(사진제공=김수 상사)

해군 진해기지사령부는 25일 부대 내 세미날실에서 무인항공기(드론) 기술의 발전방향과 군 적용 방안을 주제로 초빙강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대는 드론의 군 내 활용 가능성을 모색하고 드론의 발전가능성에 대한 장병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번 초빙강연을 마련했다.

강연을 주관한 진기사 정보통신지원대장 신지한 소령은 “드론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고 활용 분야가 다양한 만큼, 군에서도 하루 빨리 기술 발전 동향을 파악하고 이를 군에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생각해 강연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이날 강연에는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정비과 교수이자 산학협력처장인 김태화 박사가 강단에 섰다.

김 교수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드론이 무엇인지 그 정의부터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드론의 비행 원리는 무엇인지, 현재 상업적인 측면에서는 드론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김 교수는 “드론은 군사적인 측면에서도 무궁무진한 활용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임장호 대위(진)는 “드론 기술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드론 기술을 실제적으로 군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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