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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 대학교수와 세무사, 문재인 지지선언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명주기자 송고시간 2017-04-26 11:40

26일 대전·세종·충남지역 대학 교수들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왼쪽 두 번째부터 박찬걸 충남대 예술대학 부학장, 김영진 대전대 법학과 교수, 윤기석 충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창수 대전대정외과 교수, 이종영 대덕대 교수./아시아뉴스통신=김명주 기자

김영진 대전대 교수를 비롯한 대전·세종·충남지역 대학교수 124명과 김정덕 세무사 등 대전·충청지역 세무사·종사자 238명이 26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지역 교수들은 이날 오전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핵 문제 등 외교안보 문제를 해결하고 한반도의 평화정착, 국리민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준비된 문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지지선언에는 박찬걸 충남대 예술대학 부학장, 맹수석 법학과 교수, 김영진 대전대 법학과 교수, 이종영 대덕대 교수, 윤기석 충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창수 대전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등 5명이 교수 대표로 참석했다.

교수들은 “지난 겨울 우리 국민은 촛불을 들고 광장에 모여 ‘이게 나라냐?’를 외쳤고 광장의 메시지는 단호했다”며 “우리 교수 일동은 모든 적폐를 단호히 청산해 새로운 대한민국, 국민이 주인이 되는 나라, 공정한 사회건설과 시대정신을 구현하는데 온 힘을 모아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정권교체가 역사적 소명이라는 사실에 동의하며 이를 구현할 수 있는 후보는 문 후보 뿐이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이번 19대 대선을 촛불의 민심을 실현하는 것이라 규정하고 지식인으로서 새 시대로의 변화에 굳건히 참여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전·충청지역 세무사와 종사자들이 26일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엄지를 들어 올리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명주 기자

이어 김정덕 세무사 등 대전·충청지역 세무사와 종사자 238명도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민주화와 조세정의를 실현시킬 준비된 대통령은 문재인 후보”라며 지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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