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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 화양면 출신인 박종대씨 선행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서종문기자 송고시간 2017-04-26 12:17

전남 여수시 화양면장에게 화양건재대표 박종대씨가 기부금을 전달했다.(사진제공=여수시)

지난 25일 전남 여수시 화양면사무소에 이 지역 출신인 박종대씨가 500만원의 기부금과  쌀(20kg) 140여포를 함께 기탁했다.

화양면장은 기부금과 쌀을 저소득층과 관내 경로당 48곳과 쌀(20kg) 140여포를 전달한다.

박종대(69) 화양건재 대표는 어려운 이웃과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화양면사무소에 500만원의 기부금을 기탁했다.

박 대표는 화양면에서 건재상을 운영하며 지난 2012년부터 매년 500만원씩 3000만원의기부금을 기탁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기부금 전달을 위해 면사무소를 찾은 박 대표의 부인 손남례씨는 “남편이 지역민들의 도움으로 사업을 확장시켜 온 만큼 앞으로도 여건이 허락하는 한 지역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박은규 화양면장은 “6년 이상 지역을 위해 거금을 쾌척한 것은 보기 드문 선행”이라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값지게 쓰일 수 있도록 후원 대상자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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