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진원대 복지환경위생과장이 무의탁 독거어르신 세대를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 북구청) |
경북 포항시 북구청(구청장 황병한)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외롭게 생활하시는 무의탁 독거어르신 175세대를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위문했다.
북구청은 자녀가 없거나, 자녀가 있어도 가족관계 단절 상태로 왕래가 없는 175명의 저소득 무의탁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카네이션을 달아드렸으며, 평소 건강음료 및 생신 물품을 지원해오고 있다.
진원대 복지환경위생과장은 무의탁 독거어르신 2세대를 직접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어버이날을 맞아 홀로 생활하시는 무의탁 독거어르신들의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잊게 해드리고자 찾아뵙지만 마음으로 얻어가는 것이 더 많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따뜻한 정을 느끼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