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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재단, '마리안느와 마가렛' 연장 상영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7-05-09 10:59

마리안느와 마가렛 포스터.(사진제공=포항시청)

경북 포항문화재단은 지난달 20일부터 '인디플러스 포항'에서 상영하고 있는 독립영화 '마리안느와 마가렛'을 오는 16일까지 연장 상영한다고 9일 밝혔다.

'마리안느와 마가렛'은 지구 반대편 오스트리아에서 날아온 날개 없는 천사 '마리안느 스퇴거'와 '마가렛 피사렉' 두 간호사의 소록도에서의 한센병환자들에 대한 43년간 조건 없는 숭고한 희생과 헌신적 사랑을 다룬 가슴 따뜻한 감동 다큐멘터리영화이다.

종교를 넘어선 사랑으로 잔잔하게 감동을 주는 영화여서 관내 대학교, 병원, 성당, 자원봉사센터 등에서 단체관람으로 이어졌다.

또 젊은 연령층인 대학생뿐만 아니라 중장년층도 많이 찾고 있고 전체관람가로 가족 관람객들도 많아 회차당 평균 50명 이상(누적관객 470여 명)의 시민들이 관람하며 삭막해진 가슴을 감성에너지로 충전했다.

한편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관람객들이 함께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등 전체관람가능 영화들을 준비해 상영 중이다.

관람료는 일반 5000원, 청소년 4000원이며 상영스케줄 확인 및 영화예매는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와 현장발권 모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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