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지원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10일 포항시에 따르면 시는 부족한 일손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한 달간 14개 읍면을 대상으로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를 운영한다.
또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8200여명의 해병1사단의 협조를 얻어 일손돕기에 나서며, 포항시청 부서별 봉사활동도 함께 실시한다.
허윤수 포항시 농업정책과장은 "여러 방법으로 농촌의 적기영농을 위한 인력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원활한 영농추진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지역의 단체 및 기업의 자발적.적극적 농촌일손돕기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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