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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형산 신부조장터공원 및 뱃길복원사업 본격 추진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7-05-11 19:38

경북도관광공사와 관광활성화 위한 위·수탁 협약 체결
11일 포항시가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과 문명호 시의회 의장, 김대유 경북도관광공사 사장, 시.도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형산 신부조장터공원 및 뱃길복원사업 위.수탁 협약식을 경북도관광공사와 체결한 후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청)

경북 포항시가 지역주민의 염원을 담은 '형산 신부조장터공원 및 뱃길복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포항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과 김대유 경북도관광공사 사장, 시.도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형산 신부조장터공원 및 뱃길복원사업 위.수탁 협약식을 경북도관광공사와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계획, 설계, 시공 등 사업 전반적 관리를 경북관광공사에 위탁함으로서 포항시는 행정력 절감뿐만 아니라, 관광개발의 전문 기관으로서 관광시설 개발추진의 노하우와 조성 후 국내외 관광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홍보마케팅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형산 신부조장터공원 및 뱃길복원사업은 민선6기 들어서 포항-경주 자치단체간 상생협력 공감대가 형성돼 형산강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지난 2015년 12월 경북도, 경주시, 포항시가 공동으로 기본구상용역을 시행했다.

또 지난해 5월 제2차 경북도 투자심사를 완료해 지역발전특별회계 도 자율사업으로 총사업비 90억원이 확정됐다.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추진을 위해 6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상태이며, 오는 2020년까지 주말장터, 전시관, 수상체험을 할 수 있는 부조장터공원과 공연장, 뱃길복원 등 모두 5000㎡정도로 조성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과거의 옛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은 물론 문화콘텐츠로 체험형 관광산업을 더욱 활성화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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