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건물./아시아뉴스통신=DB |
올 연말이면 모든 금융권의 '내 계좌'를 한 번에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지금까지 금융권별로 5개 조회 시스템으로 나눠 운영 하던 것을 '내 계좌 한눈에'?사이트로 통합해?내 계좌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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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은 "국민 누구나 온라인으로 자신의 모든 금융 계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내년 하반기까지 구축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은행, 보험, 연금, 휴면 계좌, 대출 등 5개 금융권별로 관련 계좌 정보를 따로 확인해야 하고, 상호금융·저축은행·증권사 등 2금융권은 통합 조회 시스템이 마련돼 있지 않았다.
이에따라 은행계좌통합관리시스템에서 조회를 하면 은행 계좌 외에 보험 계좌는 볼 수 없었고, '내보험 다보여'에 가면 보험 계좌외에 은행 계좌는 물론 통합연금포털, 휴면계좌통합조회시스템도 볼 수 없었다.?
이에 금감원은 "5개 조회 시스템을 통합하고 2금융권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금융권 내 모든 계좌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 9월 말까지 금융 소비자 정보 포털인 '파인'(fine.fss.or.kr) 서비스를 통해?상호금융, 저축은행, 증권사의 계좌 정보는 물론 휴먼계좌까지 '내 계좌 한눈에'로 연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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