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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행사 포스터.(사진출처=울산대공원 장미축제 홈페이지) |
계절의 여왕 5월에 울산에서 전국 최대의 장미축제가 펼쳐진다.
울산시는 SK울산Complex와 공동으로 1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열흘간 울산대공원 장미원과 남문광장 일대에서 ‘러브스토리 인 울산’을 주제로 ‘2017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개막행사는 19일 오후 7시 장미원 특설무대에서 시민 등 5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미여왕퍼레이드(교통공원~장미원)를 시작으로 개막 점등식과 화려한 불꽃쇼, 울산광역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하는 LDE 미디어 쇼 등으로 진행된다.
개막공연은 박해미와 함께하는 러브 뮤지컬쇼가 공연되며, 축제기간 중 팬텀싱어 스페셜 공연, 로즈밸리콘서트, 김광석의 러브콘서트 등이 매일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특별행사로는 ‘I LOVE U 워킹 페스티벌’이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들의 자율 참여로 이뤄진다.
다양한 테마 공간과 장미 빌리지(푸드존, 체험존)를 구성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미원 방문객을 위해 주말에는 순환 셔틀버스와 쿨존이 운영된다.
이상구 울산시 녹지공원과장은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는 대한민국 최대의 장미원과 명품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