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경기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팽성국제교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주한미군 관련 유관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2017 주한미군 유관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제공=평택시청) |
경기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18일 팽성국제교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주한미군 관련 유관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2017 주한미군 유관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주한미군이 대규모로 평택으로 이전됨에 따라 주한미군 관련 각종 현안사항과 사건.사고에 대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 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실무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주한미군 측의 공보관, 민사관, 협력관과 국무조정실, 국방부, 외교부, 경기도청, 기무사령부, 평택경찰서, 평택대학교, 평택국제교류재단 등 총 15개 기관 30여명의 관련부서 주한미군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소관업무에 대한 소개와 현안사항 공유의 시간을 갖는 한편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주제로 한 특강(평택대 차명호 교수)과 만찬 간담회 등으로 진행돼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한편 우의를 증진시켰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개최하는 주한미군 유관기관 워크숍에 대한 발전된 의견을 수렴해 매년 상.하반기에 실시해 더욱더 주한미군 유관기관 간 상호 협력관계가 강화되고 친근한 관계로 정립돼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