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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행복지도 2단계 시스템 구축' 용역 최종보고회가 19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권영길 복지건강국장 주재로 열리고 있다.(사진제공=경북도청) |
경북도는 경북행복지도(happymap.gb.go.kr)에 더 많은 사회복지시설 정보를 담고 구인·구직 정보 등 콘텐츠를 다양화해 시스템을 고도화했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이날 도청 회의실에서 권영길 복지건강국장을 비롯해 시·군 공무원,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행복지도 2단계 시스템 구축'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기관에서 경북행복지도 시스템 구축 2단계 용역추진 결과를 보고하고 업그레이드 된 시스템과 모바일 앱 등을 시연했다. 경북행복지도 시스템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과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경북행복지도는 지난 2015년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구축한 사회복지정보시스템으로 ICT와 지리정보를 결합해 도내 사회복지시설과 복지서비스 정보를 '한 곳'에 모아 '한 눈'에 확인함으로써 원하는 서비스를 '한 번'에 찾을 수 있도록 구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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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행복지도 웹페이지.(자료제공=경북도청) |
경북행복지도에는 도내 사회복지시설과 복지서비스 정보를 찾기 쉽도록 대상자·유형·지역별 맞춤형 검색 기능과 도움 신청하기, 복지서비스 제안 등 나만의 복지찾기 기능이 있다.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경북행복지도 서비스가 가능해 도민들이 언제 어디서든지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도는 그동안 1단계 시스템 구축에 이어 지난해 12월부터 2단계로 경북도 표준 프레임웍을 활용한 시스템 구현, 여성가족부 소관 사회복지시설 DB 추가, 콘텐츠(구인·구직 정보, 부정수급 신고 등) 다양화 등 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을 진행했다.
권영길 복지건강국장은 "경북행복지도 시스템 내 시설 정보와 사회서비스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사회안전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 "사회복지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분들의 좋은 길잡이가 되어 도민들의 복지 체감도 제고와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