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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색깔 있는 마을 만들기 2차 현장포럼 개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7-05-22 15:53

군북면 오곡마을 현장포럼 모습.(사진제공=함안군청)

경남 함안군은 색깔 있는 마을 만들기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주민참여로 2017년 농촌현장포럼을 진행해 농촌마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22일 군북면 오곡마을과 칠원읍 유상마을 회관에서 마을리더, 추진위원장,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현장포럼 2차 과정인 마을테마 발굴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아이디어 플라자 퍼실리테이터 주진용 대표를 포함한 4명이 강사로 초빙돼 각 마을별 특성에 부합하는 발전과제 발굴을 주제로 농촌지역 특유의 마을자원을 찾고, 주민들의 역량강화와 동기부여,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촌현장포럼을 통해 각 마을이 갖고 있는 자원을 탐색하고, 이를 활용해 주민이 직접 나서 마을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현장포럼은 마을주민이 주도해 농촌마을의 주요자원을 발굴하고 마을발전계획 수립 등을 통해 도출된 과제를 지역개발사업에 반영하는 과정으로, 상향식 마을 만들기 사업에 대한 주민역량을 강화시키는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이다.

군은 2017년 색깔 있는 마을 만들기를 위한 농촌현장포럼으로 주민역량강화 교육, 마을테마 발굴 워크숍, 선진지 견학(벤치마킹), 마을발전심화 워크숍(전문가 네트워킹), 마을공동체 활성화 등 총 5회에 걸쳐 각 단계를 진행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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