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제7회 도지사배 경남공무원 친선축구대회에서 거제시가 우승을 안았다.(사진제공=의령군청) |
경남 의령군은 지난 20일 제7회 도지사배 경남공무원 친선축구대회가 조규일 서부부지사와 오영호 의령군수, 손호현 의령군의회의장 등 내빈과 경상남도청 및 15개 시ㆍ군 축구동호회원 등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의령군 축구동호회 주관으로 의령공설운동장과 가례운동장, 부림공설운동장, 봉수운동장 등 4곳에서 진행됐으며,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축구를 통해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오영호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대회 참가선수들이 축구를 통해 그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행복도시 부자의령에서 행복과 부자의 기운을 듬뿍 담아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별리그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거제시가 진주시가 결승전에 올라 접전 끝에 1대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 끝에 거제시가 5대4로 진주시를 누르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의령군과 사천시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