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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 일반고 특화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 확대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7-05-23 10:22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이 취업을 희망하는 비진학 일반고 3학년생이 취업에 필요한 직무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직업능력개발훈련인 일반고 특화 직업능력개발 훈련을 대폭 확대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반고 특화 직업능력개발 훈련과정은 항공기정비, 자동차정비, 게임콘텐츠제작, 영상촬영용 드론조정, 3D프린팅 등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과 미용, 조리, 제과제빵, 바리스타 등 일반직종계좌제훈련으로 나눠진다.

일반고 특화 직업능력개발훈련의 훈련비는 전액 국가가 부담하며 출석일수에 따라 훈련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훈련장려금은 국가기간·전략직종훈련의 참여자의 경우 월 최대 21만 6000원, 일반직종 훈련의 경우 월 최대 11만 6000원이 지원되며 취업성공패키지 참여시 월 최대 31만 6000원이 6개월간 지원된다.

훈련을 희망하는 학생은 교육청, 학교, 고용센터 등을 통해 희망과정 훈련기관을 확인 한 후 고용센터(직업능력개발팀, 취업성공패키지팀)를 방문해 훈련계좌를 발급받고 훈련에 참여하면 된다.

이삼근 인천북부지청장은 “일반고 특화 훈련과정이 공부가 아니어도 꿈을 갖고자 하는 일반고 학생들에게 원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또 다른 희망의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북부지청에는 올해 보석디자인, 항공기 정비 등 14개 훈련과정에 350여명의 학생들이 훈련에 참여 중이며 종합설명회, 간담회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일반고 특화과정이 더 많은 학생들이 꿈을 찾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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